나의 하나뿐인 런던 친구 엘과
지금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엘의 친구와 함께 한 레이크 디스트릭트 여행
조용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노년의 여행지 느낌이었다
몇 박을 했는지는 모르겠고 윈더미어라는 도시로 기차를 타고 가서 그 주변을 여행했다
이제 보니 나름 잘 다녔군
날씨가 쨍하지 않아서 그런가 사진이 스산해보인다
실제로 바버를 입고 다닐 정도로 쌀쌀한 날씨였다
호수 지역이라는 이름답게 정말 호수를 많이 봤던 기억과
잘 모르는 친구분과 (...) 함께 가서 불편했던 기억
하지만 대체로 평화로운 여행이었다 (별 임팩트는 없었으니 급히 마무리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