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드정과 함께 한 에딘버러 (+런던)
마드주언니까지 셋이 함께 한 파리 (언니 잘지내시는지여.....)
여행기록을 올려야지 하면서 하드 털어보니 2014년까지 가버렸다 이럴일인가...
내 뚠뚠이 시절의 유일한 목격자 마드(모아젤)정. 흐린 날 프림로즈힐을 올랐다
믿기 어렵지만 술도 잘 먹었던 당시의 나...
런던에서 기차를 네다섯시간여 타고 에딘버러에 도착 후 맥주로 여행을 시작한다 (지금은 한 잔 마시면 들어가 자야함)
(따로 이름이 붙었던 것 같은) 곡선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길을 내려가 숙소에 체크인
에딘버러성을 보고
석양무렵의 에딘버러성도 보고
칼튼힐임을 알 수 있다
칼튼힐에 올라갔을 때로 추정
본인 허락을 얻지 않았으나 매우 귀엽게 나왔으므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
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찍은
무려 갤럭시S3 화면에 남겨진 귀여운 시절의 우리 (?)
세느 강변의 두 마드들. 이 때였던가... 눈 뜨고 집시에게 마드 주언니의 폰을 빼앗긴 날
하지만 우리 둘이 매눈으로 포착하고 국적불명의 언어로 (아마도 한국어) 소리를 질렀더니
씩 웃으며 폰을 돌려주었다. 마치 어깨를 치고 지나가며 웁스 빠흐동 하듯이...
아마도... 개선문에 올라가서...일까...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
무려 5년 전일이지만 왜인지 이 곳의 풍경이 굉장히 생생하다. 마레 어드메로 기억함
(지금 검색해보니 여전히 성업중이며 평점도 나쁘지 않다)
사실 이 사진을 올리기 위해 글을 수정했는데
아무리 옛날 여행기라고 해도 마드주언니의 퓨어해피니쓰 모먼트를 빼놓으면 안되니깐...
2박 3일 파리여행이란 것을 감행하고 뤽상부르 공원에서 행복을 만끽했던 주언니!
지금은 고위공무원이 되신 주언니! 보고싶습니다!
후 과연 2019년 여행까지 올 수 있을까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