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딘버러+파리

2019. 8. 2. 16:43 from 여행일기

마드정과 함께 한 에딘버러 (+런던)

마드주언니까지 셋이 함께 한 파리 (언니 잘지내시는지여.....)

 

여행기록을 올려야지 하면서 하드 털어보니 2014년까지 가버렸다 이럴일인가... 

 

 

내 뚠뚠이 시절의 유일한 목격자 마드(모아젤)정. 흐린 날 프림로즈힐을 올랐다 

 

 

믿기 어렵지만 술도 잘 먹었던 당시의 나...

런던에서 기차를 네다섯시간여 타고 에딘버러에 도착 후 맥주로 여행을 시작한다 (지금은 한 잔 마시면 들어가 자야함)  

 

(따로 이름이 붙었던 것 같은) 곡선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길을 내려가 숙소에 체크인

 

 

에딘버러성을 보고 

 

석양무렵의 에딘버러성도 보고 

 

칼튼힐임을 알 수 있다

 

칼튼힐에 올라갔을 때로 추정

 

본인 허락을 얻지 않았으나 매우 귀엽게 나왔으므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 

 

 

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찍은

무려 갤럭시S3 화면에 남겨진 귀여운 시절의 우리 (?)

 

세느 강변의 두 마드들. 이 때였던가... 눈 뜨고 집시에게 마드 주언니의 폰을 빼앗긴 날 

하지만 우리 둘이 매눈으로 포착하고 국적불명의 언어로 (아마도 한국어) 소리를 질렀더니

씩 웃으며 폰을 돌려주었다. 마치 어깨를 치고 지나가며 웁스 빠흐동 하듯이...

 

아마도... 개선문에 올라가서...일까...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

 

무려 5년 전일이지만 왜인지 이 곳의 풍경이 굉장히 생생하다. 마레 어드메로 기억함

(지금 검색해보니 여전히 성업중이며 평점도 나쁘지 않다)

 

 

사실 이 사진을 올리기 위해 글을 수정했는데 

아무리 옛날 여행기라고 해도 마드주언니의 퓨어해피니쓰 모먼트를 빼놓으면 안되니깐...

2박 3일 파리여행이란 것을 감행하고 뤽상부르 공원에서 행복을 만끽했던 주언니!

지금은 고위공무원이 되신 주언니! 보고싶습니다! 

 

 

후 과연 2019년 여행까지 올 수 있을까...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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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연근이 :